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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오 브랜디드 광고고양이한테 긁히고 히어로가 됐다

마사지기가 뭉친 몸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기능을 꾹꾹이 초능력으로 바꿨습니다. 고양이한테 긁힌 평범한 아들이 동네 사람들의 결림을 풀어 주는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일부 장면을 AI로 만들었어요 · 방식 보기
브랜드
풀리오
포맷
가로형 16:9 · 유튜브
업종
패션·생활
게시일
2026.10.28
2분 41초
러닝타임
3종
노출 제품
2종
버전 (4:3 피드 · 16:9 풀버전)

2026. 10. 28. 공개 · 조회수·반응은 집계 후 업데이트

유튜브에서 한 번에 보기

기획 의도

남성 시청자에게 시원함과 힘을 전하려면

주식회사 풀리오 AX 마케팅팀과 진행한 브랜디드 광고입니다. 브리프의 요구는 두 가지였습니다. 남성 타깃에게 풀리오 마사지기의 시원함과 파워풀함을 전할 것,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기억에 남길 것.

풀리오 측은 저희가 만든 시디즈·우버·네파 광고를 레퍼런스로 들며 제품의 힘을 중심에 두면서도 웃기고 완성도 높은 광고를 원했습니다. 마사지기 광고는 보통 모델이 제품을 두르고 편안한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그 방식으로는 남성 시청자를 끝까지 붙잡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노출 제품은 목 어깨 마사지기 V3, 풀리지 허벅지 마사지기, 손 마사지기 V3 세 가지입니다. 클라이언트는 제품별 세부 스펙을 늘어놓지 말고 상체·하체·손까지 전신을 시원하게 케어한다는 메시지 하나로 묶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구성은 이 요청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콘셉트

제품 기능을 히어로의 능력으로 바꿨습니다

출발점은 클라이언트가 제안한 콘셉트 이름 「풀리오맨: 파워풀 풀리오! 시원하게 풀리오」였습니다. 마사지기가 몸을 풀어 준다는 기능을, 남의 결림을 풀어 주는 히어로의 초능력으로 옮긴 설정입니다.

평범한 아들이 고양이를 안았다가 긁힙니다. 그날부터 손에 꾹꾹이 초능력이 생기고 직접 보라색 슈트를 지어 입고 검은 마스크를 쓴 풀리오맨이 됩니다. 엄마는 달라진 아들을 보고 어이없어하고 풀리오맨은 동네 사람들의 뭉친 몸을 하나씩 풀어 줍니다.

히어로물 패러디를 고른 건 이 장르가 힘을 과장해 보여 주기에 가장 좋아서입니다. 마사지기가 얼마나 센지 설명하는 대신, 평범한 사람이 초능력을 얻는 이야기 속에서 그 힘을 우스꽝스럽게 키웠습니다.

구성

초반은 줄이고 풀리오맨의 활약에 시간을 썼습니다

첫 기획안은 아들이 능력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꽤 길게 담고 있었습니다. 10월 12일에 받은 클라이언트 피드백은 분명했습니다. 초반 서사를 압축하고 풀리오맨의 등장과 활약에 집중하고 여러 사람의 통증이 풀리는 장면을 보여 주고 마지막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끝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피드백대로 구성을 다시 짰습니다. 고양이에게 긁혀 능력을 얻는 과정은 짧게 넘기고 남은 시간 대부분을 풀리오맨이 동네 사람들의 어깨와 다리를 풀어 주는 장면에 썼습니다. 소문이 퍼지는 과정은 "○○동 주민들 '어깨가 풀렸다'", "풀리오맨을 보기 위해서 인파 몰려" 같은 신문 헤드라인 몇 컷으로 줄였습니다.

엔딩은 프로모션입니다. 최대 54% 할인, 무료배송, 선물용 쇼핑백 증정을 마지막에 모아서 웃고 난 시청자가 바로 가격 혜택을 보게 했습니다.

제작 방식

돈이 가장 많이 드는 장면을 AI로 만들었습니다

히어로물 광고에서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드는 곳은 배우가 아니라 화면 위에 얹히는 효과입니다. 만화풍 오프닝을 그리려면 일러스트레이터가, 제품 위에 HUD 그래픽을 겹치려면 모션그래픽과 합성 작업이 따로 필요합니다. 이번 영상은 이 두 부분을 AI로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마블 영화를 패러디한 코믹 오프닝입니다. 고양이가 할퀴는 순간, 마스크를 쓴 얼굴, 보라색 슈트의 풀리오맨이 만화 패널로 넘어갑니다. 실사 촬영본의 구도를 바탕으로 패널을 AI로 그려서 본편 배우와 같은 얼굴, 같은 장면으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풀리오 광고 코믹 오프닝: 고양이가 할퀴는 만화 패널풀리오 광고 코믹 오프닝: 마스크를 쓴 풀리오맨 만화 패널

두 번째는 제품 위에 겹친 특수효과입니다. 목 어깨 마사지기에는 지압 노드와 온열 표시가, 손 마사지기에는 홀로그램 HUD가 떠오르고 초능력이 생기는 순간에는 손바닥에 고양이 발바닥 이펙트가 터집니다. 제품의 기능을 히어로 장비처럼 보이게 하는 레이어들입니다.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기 V3 위에 겹친 HUD 특수효과풀리오 손 마사지기 V3 홀로그램 HUD 특수효과

실사로 이 정도 효과를 내려면 CG 팀을 따로 꾸려 몇 주를 써야 합니다. AI로 그 부분을 채운 덕분에 히어로 영화 같은 화면을 합리적인 제작비 안에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배우 연기와 본편 촬영은 그대로 실사입니다. 제작 방식은 AI 광고제작 페이지에 더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면 설계

한 번 찍어서 4:3과 16:9 두 버전으로

한 번의 촬영으로 화면비가 다른 두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4:3 버전은 인스타그램 피드용으로, 마켓피디아 계정(@mkt_pedia)과 풀리오가 공동작업 릴스로 함께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은 2차 활용으로 6개월 동안 파트너십 광고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러닝타임 2분 41초의 16:9 풀버전은 마켓피디아 유튜브 채널에 올렸고 롤드컵(LCK) 중계 광고 구좌에 맞춘 16:9 버전으로도 납품했습니다. 피드에서 스크롤을 멈추게 해야 하는 화면과 중계 중간에 큰 화면으로 보는 영상은 쓰임이 달라서 같은 촬영본을 지면별로 따로 편집했습니다.

이런 브랜드라면

스펙 대신 이야기로 팔아야 할 때

생활가전이나 헬스케어 기기 광고는 스펙 비교로 흐르기 쉽습니다. 출력, 모드 개수, 배터리 시간을 나열하면 정확하긴 해도 비슷한 제품들 사이에서 기억에 남기 어렵습니다.

제품이 주는 감각 하나를 골라 캐릭터의 능력으로 바꾸면, 스펙을 몰라도 이 제품이 무엇을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풀리오의 경우 그 감각은 시원하게 풀린다였습니다. 제품이 여러 개여도 하나의 세계관 안에 넣으면 메시지가 흩어지지 않습니다.

여러 제품을 한 번에 알려야 하거나, 기능은 좋은데 광고가 경쟁사와 비슷해 보이는 브랜드라면 검토해 볼 만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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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과 일정만 알려 주세요. 이 사례처럼 기획 의도부터 잡아서 영업일 1~2일 안에 기획안으로 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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